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이쇼 로망 (문단 편집) ==== 여성향 커뮤니티의 관점 ==== 또한 '''[[헤타리아(웹코믹)|헤타리아]]'''와 [[진격의 거인]] 이후 [[우익]] 논란으로 [[팬덤]] 간 크게 자중지란을 겪은[* 후술하겠지만 이들은 팬덤을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특정 작품의 우익 요소를 물고 늘어진 경우가 많았다.] [[임시대피소]] 등 [[여성향]] 커뮤니티에서 분탕을 걸러낸다는 미명 하에 우익 요소를 철저히 [[검열]]하게 된 영향도 있을 것이다. 이는 [[여덕]]들이 [[남덕]]들에 비해 소위 그 판의 '[[눈치]]'를 많이 본다는 경향성에서도 기인하는데 본인이 좋다고 파도 옆에서 도덕적인 부분에서 비난을 가할 위험이나 서로 싸움붙을 위험이 존재하기에 그 판의 분위기를 맞춰가며 웬만해선 까일 거리가 적거나 없는 작품을 찾고 그렇지 않은 작품은 까는 경향이 있는 것. 괜히 여덕 커뮤에서 [[취존]]과 [[취좆]]에 예민한게 아니다. 특히 [[헤타리아(웹코믹)|헤타리아]]는 한국 내에서 다이쇼 로망은 물론이고 우익 작품과 작가 등이 [[여초 사이트|여초 커뮤니티]]에서 극렬하게 배격받게 된 원흉으로 꼽히고 있다. 작가부터가 대놓고 [[극우]]+[[혐한]]인데 하필 여덕계에서 잘 먹힐 [[여성향]] 작품을 연재중이었고 한국 내에서도 팬덤이 작지 않은 편이었는데 작가의 진상이 밝혀지고 그야말로 대풍파가 몰아닥치면서 결과적으로 한국의 여성향 커뮤니티에서는 우익 배격 풍조와 더불어 다이쇼 로망 배격 풍조가 생성되게 되었다.[* 그렇기에 다이쇼 로망과 비슷한, 더 나아가 선배격이라 할 수 있는 [[벨 에포크]]의 경우 상대적으로 거의 안 까인다. 아무래도 '''남의 나라들 이야기'''에 가깝게 여겨지기 때문. 벨 에포크까지 다이쇼 로망과 싸잡아 까도 결국 그런 요소가 있는 서브컬쳐들을 쉽게 못 버리는게 그들의 현실이다.] 이후 [[2010년대]]를 경계로 한국의 여성향 커뮤니티의 많은 유저들이 [[페미니즘]]과 [[정치적 올바름]]의 영향을 받아 우익 배격 풍조는 더욱 더 강화되었고, 이에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다이쇼 로망 배격 풍조 역시 더욱 강화되기에 이르렀다. 기본적으로 다이쇼 로망이라는 요소는 우익 문제와 엮어서 생각해 본다면 여성향 커뮤니티에서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반일씹덕|반일 오타쿠]]의 입장에서 볼 때 여러모로 정치적으로 껄끄러운 요소인 것이 사실이고, 또 우익 문제와 분리해서 본다고 하더라도 페미니즘이나 정치적 올바름의 관점에서 본다면 페미니즘에 부합되지 않거나 혹은 정치적으로 올바르다고 할 수 없는 이른바 '[[빻다#s-2|빻은]]' 요소라고 평가할 수 있는 면이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때마침 [[2010년대]] 중반 들어서 두드러진 [[인터넷 커뮤니티]]의 극단화나 [[페미니즘]]과 [[정치적 올바름]]의 영향으로 인해 생기기 시작한 [[여덕]]과 [[남덕]] 간의 [[대한민국의 젠더 분쟁|젠더 분쟁]] 역시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이전까지는 [[여성향]] 작품 팬덤 간의 서로에 대한 공격을 위한 [[프레임]] 전쟁이 대부분이었다면, 이후로는 남성 팬들이 다수 있는 [[남성향]] 작품에 대한 프레임 공격을 시작하는 양상. 실제로 [[트위터]]에서 다이쇼 로망 논란에 열을 올리는 계정 중에는 [[트페미]] 계정이 많으며 그러다보니 성별 문제와 관계 없는 논란에서도 젠더 갈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다이쇼 로망 논란에 반대 의견을 표한 [[여덕]]이 [[흉자]]라고 욕먹거나 다이쇼 로망 팬아트 때문에 조리돌림당하는 걸로 보였던 사람이 사실 비페미란 이유로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해 왔던 사람이고 가해자들이 건수를 잡은 것뿐이라던가.] 트위터 발 우익 논란이 우익 논란은 그저 공격을 위한 도구일 뿐 사실상 상대 팬덤에 대한 공격의 수단과 프레임으로서 활용되었던 사례가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트페미의 그러한 공격은 마음에 들지 않는 남성향 컨텐츠에 대한 [[비난]]과 [[비판]]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역사학적 관점에서의 비판이라기보단 오히려 정치적인 파벌싸움에 가까운 것이 한국 여초 오덕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이쇼 로망 관련 논란의 진상이라고 볼 수도 있다. 직접적으로 다이쇼 로망을 까는 측에서조차 그렇게 까면서도 다이쇼 로망 요소가 나오는 작품을 파기 때문이다. 다이쇼 로망 논란이 나면 칼같이 [[탈덕]]하는 이들도 있지만, 의외로 열심히 다이쇼 로망 요소나 그런 걸 보는 사람들을 까면서도 정작 스스로 재미있다거나 그런 요소에서 끌림이 느껴진다며 실질적으론 못 놓고 계속 파면서 까는 [[애증]]적인 양상을 보이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리고 신흥 인기 장르가 다이쇼 로망 논란이 있을수록 까들이 더 많이 달려든다. 기존 장르에서 팬덤을 빼앗길 우려가 있기 때문. 그리고 여덕들이 다이쇼 로망에 궁극적으로 예민하게 반응할 때는 보통 자기가 안 파는 작품인 경우가 많다.[* 자기가 파는 작품에서 그런 일이 터지면 탈덕하는 여덕들도 없는건 아니나 탈덕하는 게 마땅하다는 수준으로 까면서도 그 부분만 빼면 문제가 없으니 논란이 있는 부분만 소위 '흐린 눈' 으로 보면서 하겠다고 하거나 논란을 감수하고, 혹은 '빻은' 운영은 용서할 수 없지만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한다고 하는 등, 결국은 자기 장르를 못 놓는 여덕들이 부지기수다. 서브컬쳐가 본질적으로 재미를 보려고 소비하는 것임을 생각하면 정치적 · 도덕적 · 사회적 · 역사적 올바름의 잣대니 규범이니 하는걸 들이밀고 이건 파도 되고 이건 파도 안 된다 이런걸 하려고 해도 '''막상 자신이 소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소비하는걸 포기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다고도 볼 수 있다.] 한국 여덕들이 현재 다이쇼 로망 요소가 내외부적으로 조금이라도 있다거나 우익 요소가 조금이라도 있다거나 하는 작품을 발견하고 그걸 파는 사람들을 작품과 함께 공격하는것도 근본적으로 따지고보면 커뮤니티 내에서 자신의 도덕적 우월을 증명하는 겸 자신이 (그런 걸 파니까) 도덕적으로 열등하다는 이유로 공격당하는게 싫어서인 경우가 많다.[* 반대로 특정 소재를 도덕적 열등감과 사회적 문제로 몰아가는 의견이 대세가 되지 않을 경우 논란이 될법한 특정 소재도 별로 안 쳐맞는다. 다이쇼 로망이 대표적으로 상대 팬덤 공격수단으로 쓰이기 이전 시절엔 한국 팬덤에서조차 이런 요소가 있는걸 파도 크게 뭐라 하는 경우가 없다. 일본을 제외하고도 중국, 동남아 등 일본 피해국들에 속하는 외국 여덕 커뮤니티에서도 한국과 반대로 현재까지도 다이쇼 로망이 크게 논란되지 않는 것도 비슷한 이치다.] 거기에 더해 같은 한국 여덕 내에서도 작품별 팬덤 성향을 까보면 팬덤 규모를 떠나서 다이쇼 로망 소재가 나와도 덜 민감한 팬덤과 예민한 팬덤이 국내에서조차 서로 또 갈리는 것이 실태이다.[* 물론 다이쇼 로망과 우익 옹호 논란이 될만한 소재가 있다고 유입되는 팬을 빙자한 다이쇼 로망 까들을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할 때도 있다. 게다가 이 다이쇼 로망 까들이 알고봤더니 다이쇼 로망이나 우익이 아닌 것까지 대뜸 지레짐작하고 다이쇼 로망 · 우익으로 몰아서 까다가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아니라는게 밝혀지자 역으로 까이는 사례]]도 있다. 게다가 해당 사례는 결국 진정으로 역사의식 같은걸 논하다 생긴 문제라기보단 옛날부터 있었던 여덕 팬덤끼리 프레임 씌우기 전쟁과 자기가 싫어하거나 불만가진 작품을 파는 것을 공격하던 여덕들, 그리고 여덕 팬덤 내에서 특정 서브컬쳐 팬덤을 자기 쪽으로 빼오려는 여덕식 파벌전이 합해진 게 근본적인 이유였다고 밝혀졌다.] 재밌게도 남성향 커뮤니티에서는 정 반대로 소위 [[반일오덕|반일씹덕]], 혹은 우익 요소에 대한 지적 자체가 여성향 커뮤니티에서의 우익 요속처럼 금기시됐고, 상대 커뮤니티나 유저를 비난하는 수단으로 쓰였다. 즉, 서로 정 반대의 성향을 띄게 된것. 이는 대부분의 오타쿠들은 사이가 나쁘더라도 같은 남성향, 여성향 커뮤니티 끼리는 교류가 있는 반면 서로 다른 성별의 오타쿠끼리는 철저히 분리된 결과로 보인다. 또한 항상 그렇듯이 [[이중잣대]]가 작용하는데, 메가히트한 귀멸의 칼날이나 한국에서 여초겜의 대명사격이 된 파이널 판타지14 같은 일찍부터 거대팬덤을 형성하는데 성공한 작품들은 다이쇼 로망으로 트집잡힐 만한 건수가 있어도 거의 논란이 되지 않는다. 특히 귀멸의 칼날은 간혹 다이쇼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고 저격하는 글들이 가끔 올라와도 칼같이 폭격 당하고 글삭엔딩으로 이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